<이로운 사기 3화 줄거리>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로움. 무영은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서지만... 뼛속까지 법조인인 무영과 무법 정신으로 무장한 로움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러나 로움이 머물던 고시원에 물난리가 나자, 로움은 짐을 싸 들고 무영의 오피스텔을 찾아간다.
이로운 사기 3화 선공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로운 사기 3화 리뷰>
로움은 무영을 해고했다. 둘은 다시는 못 볼 것 같았지만, 로움이 친 사고로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봉사 중 한 남자가 로움을 몰래 촬영하는 듯해 보였고, 로움은 그 남자의 핸드폰을 훔쳐간다. 요한의 신고로 둘은 경찰서에 가게 된다. 경찰 조사 후 로움은 누군가에게 '완료'라는 문자를 받고 핸드폰을 돌려주겠다며 명함을 던져 준다.
그러다 무영은 그 남자가 핸드폰으로 몰카를 촬영한 것임을 알게 된다. 로움은 그 남자의 핸드폰에 악성코드를 심은 뒤 협박하려는 작전을 설명한다. 하지만 무영은 그런 로움에게 그건 모두 불법이라며 다그친다. 로움은 자신의 일을 위해서라면 범법이나 폭력쯤은 정당하다고 말한다.
무영은 남자에게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해 진술을 녹음한다. 그리고 핸드폰 내용을 빌미로 협박한다. 하지만 남자는 굴하지 않고 핸드폰 내용 중에 마음에 드는 것, 사고 싶은 것이 있냐며 되물어본다. 남자의 뻔뻔한 태도에 무영은 분노한다. 그리고 경찰에 그 남자의 핸드폰에 대해 신고한다.
무영은 로움의 소개로 해커 다정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남자의 핸드폰에 협박당하는 아이들, 인터넷에 퍼진 영상과 정보를 삭제해 주길 부탁한다. 다정은 그걸 왜하는 지 의문을 갖는다. 무영은 다정에게 로움과 어떤 관계냐고 묻는다. 다정은 그냥 감방 동기라고 설명한다.
서계숙 사건에 관심을 가졌던 무영은 재훈에게서 사건이 사고사로 종결이 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명훈이라는 아이는 입양간 집에서 18살에 생명 보험금으로 200만 원을 들었다. 재훈은 합의금을 50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깎았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영은 만족하지 못한다.
고시원 수도가 터져 물바다가 되자 로움은 무영의 집에 찾아간다. 과공감러 무영은 결국 로움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해 준다. 그러다 로움은 무영이 서계석, 유병훈 사건을 조사하는 것을 보게 된다. 둘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기에 도가 튼 로움은 이미 끝난 사건이라고 말하지만, 무영은 자신이 끝가지 싸울 것이기 때문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로움은 서계숙 사건에 전 공감하지 못한다. 그 말에 무영이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반박한다.
로움은 어린이 집에서 아동심리상담가로 사기를 친다. 로움은 신우의 엄마에게 신우에 대해 설명한다. 이상 식욕, 제한된 어휘사용, 폭력성을 띄지만 신우는 천재성을 가진 아이라며 칭찬한다. 신우 엄마는 자신의 아이가 특별하다고 인정받아 좋아한다. 로움의 언변에 신우 엄마는 점점 홀리게 되고, 로움은 결국 집에까지 초대한다. 서계숙 사건에 열과 성을 다하던 무영은 서계숙에게서 문자 하나를 받는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문자를 받고 가게로 찾아갔다. 서계숙은 죽으려고 다짐했지만, 무영이 말린다. 무영은 물적 증거를 찾으면 재수사할 수 있다며 견디라고 말한다.
친구를 믿고 입양을 보냈던 계숙은 가끔 아들을 만났다. 그리고 아들에게서 가족 5명이 여름 휴가로 계곡을 간다는 말에 돈을 더 보내놓겠다고 말한다.
과공감 증후군 무영은 계숙에게 과공감하여 힘들어하다 결국 병원에서 눈을 뜬다. 요한이 무영에게 로움의 일로 전화했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 요한은 무영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영은 요한이 자신의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고집 피우는 것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 요한은 로움이 무영과 함께 있다고 의심하는 듯했다.
집에 도착한 무영은 로움이 현금으로 된 돈방석에 앉아 잇는 것을 발견한다. 무영의 집에 벨을 울리며 웃는 요한의 모습으로 3화가 끝이 났다.
<이로운 사기 4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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