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4화 줄거리>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명훈의 보험금 4억 원을 가져온 로움! 그러나 요한이 무영의 집에 급습하며, 무영은 로움을 지키기 위해, 요한과 취중 눈치싸움을 시작한다. 한편 링고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되자, 로움은 링고 구출 작전을 세우는데... 로움이의 불법적인 행보를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던 무영은, 최후의 결단을 내리게 된다.
이로운 사기 4화 선공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로운 사기 4화 리뷰>
돈방석 위에 앉아 있는 로움은 자신이 사기를 했다며 당당하게 말한다. 그때 요한이 계속해서 초인종을 누른다. 무영은 급하게 로움을 숨게 한다. 무영은 로움을 숨기고 문을 열어준다. 하지만 로한은 계속해서 무영을 의심하다가 무영의 집안으로 쳐들어 온다. 무영은 계속해서 어설프게 거짓말을 하지만 요한에게 걸린다. 하는 수 없이 로움은 방에 갇힌 채, 요한과 무영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신다. 계속해서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무영과 요한은 술에 취해 함께 잠을 자게 된다.
눈을 뜬 요한은 집안에서 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로움이 무영의 집에 함께 있었음을 요한에게 들킨다. 로움은 요한에게 무영과 사랑하는 사이라며 사기를 치려다가도 고시원에 수도가 터졌음을 사실대로 말한다. 요한은 무영에게 자신의 집의 변기도 자주 터진다며, 자신도 가끔 지내도 되겠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대답하지 못하는 무영을 보며, '나는 안되고, 본인보다 한참 어린 공적 관계의 여자에게는 해준다. 배려가 탈부착식인 건가? 내가 아는 변호사 중 제일 이상한 한무영 변호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요한은 로움과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경고한다. 요한의 경계는 질투심인 건지, 로움에 대해 뒷조사를 하는 건지 의문이 생긴다.
무영은 로움에게 돈방석에 대해 묻는다. 로움은 자신의 사기에 대해 "사냥하고 약속하고 제안하고 경작한뒤 추수한다. 'HAPPY'"라고 말한다. 1단계, 사기의 대상에 대해 파악하고 조사하며 미끼를 물게 하여 HUNT(사냥)한다. 2단계, 미끼를 물게 해, 사기 대상이 좋아하면 언변으로 밑밥을 까는 APPOINTMENT(약속) 한다. 3단계, 자신의 암기 능력을 이용해 PLOW(경작)한다. 4단계, 그리고 성공을 위해 절대 PROPOSE(제안) 하지 않는다. 상대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은근히 슬 적 제안하도록 한다. 5단계, 그러면 결국 사기의 대상은 자신에게 완전히 넘어오게 되는 YIELD(추수)의 단계를 가진다. 이렇게 신우의 부모에게서 4억 3천만 원, 즉 명훈의 보험금을 받아낸다.
그러자 무영은 돈을 돌려줘야한다며 캐리어에 담기 시작한다. 무영은 집행유예 중인 로움의 범법행위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로움은 서계숙의 원한을 풀어주고 싶어 하는 무영에게 법이 아닌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영은 로움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러한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로움은 자신은 절대 신고당할 수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 로움은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핸드폰이 반드시 필요할 것임을 암시한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링고는 조직에게 두들겨 맞는다. 링고의 위험 신호를 다정이 알게 된다. 집단 폭력을 당한 링고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걱정하는 다정과 달리 링고는 해맑다. 링고와 다정이 대화하다가 링고는 자신이 로움의 것이라고 말한다. 둘의 대화가 의미심장하다.
로움이 링고를 필요로하지만, 다정은 링고가 입원해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한다. 로움은 조폭 뒤치다꺼리 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링고를 일주일 내에 복귀시키라고 말한다. 로움은 다정과 링고가 자신에게 원하는 게 있어서 협조하면서 감성팔이 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링고가 병원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한 다정은 요한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로움이에게 비밀을 해달라고 했지만, 무영의 집에 있는 로움에게 들키고 만다. 심부름센터 하는 링고가 대포통장 매매를 하다가 납치당했다고 설명한다. 도망친 10대들과 링고가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이 링고를 납치했다. 하지만 링고에게 병이 있어서 잘못되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얘기를 듣던 로움은 비웃는다. 로움은 무영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조언한다.
로움과 다정은 함께 링고 구출 작전을 세운다. 로움은 새로운 남자 등장인물에게 전화해서 링고문제로 일좀하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한다. 화가 난 로움은 다정에게 애들 상태가 왜 이러냐고 묻는다. 다정은 로움에게 10년 동안 멀쩡할리 있겠냐며 도리어 화를 낸다. 모두가 10년 전부터 얽혀있던 관계인 것 같다.
로움은 다정에게 성범죄자들 피해 기록을 지우라고 말한 무영을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정은 로움에게 그런 사람을 착한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링고일을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로움은 한번 본 사람에게 링고를 도와달라고 말했냐며 비웃는다. 그런 로움에게 다정은 링고가 필요해서 움직이는 거 아니냐며 화를 낸다. 다정은 로움이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다정은 무영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고등학생들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넘길것이냐며 묻는다. 무영은 다정에게 경찰서에 링고 실종 신고를 하고 피해학생에 대한 조사도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움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한다. 무영에게 모든 선택들은 로움때문이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로움은 무영에게 전화해서 왜 그런 짓을 했냐고 화를 낸다. 하지만 무영은 고등학생들과 링고 모두가 안전해야 한다고 한다.
로움은 링고를 구출하기 위해 검사로 위장해 사기친다. 보이스 피싱이 검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에게서 돈을 뜯어낸 수법을 복수의 방법으로 쓴 것이다. 보이스 피싱 조직범인이 보이스 피싱 당하는 모순에서 드라마적 재미를 만들어 낸 것 같다. 로움과 다정은 범인의 계좌번호와 핸드폰번호를 알아내고 사기를 친다. 로움은 링고도 안전하게 구출해 내며, 피해자들에게 돈도 돌려주고 고등학생 피해자들도 안전하게 지켜낸다.
뉴스에 서계숙 사건이 보도된다. 사고사로 수사가 종견된 사건의 증거가 발견됐다고 말한다. 증거는 양부모의 친딸이 수시로 촬영한 핸드폰 영상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검찰에서는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영상에서 영훈의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듣고도 양부모는 수박을 먹으며 태연하게 대화한다. 무영이 고민 끝에 확인한 핸드폰이었다. 무영은 그 핸드폰을 검사와 기자에게 보여줬다.
로움은 무영이 링고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 무영이 다정의 만화방에 들어온다. 그러면서 로움이 하는 사기를 같이하자고 폭탄 발언을 하며 4화가 끝이 난다.
이번 4화의 서계숙 사건은 이은해 가평계곡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남편 보험금 사기사건을 재해석해서 자녀 보험금 사기사건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같습니다. 증거물로 발견된 핸드폰 영상이 정말 비슷하게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화부터는 본격적으로 무영까지 사기에 끼어들게 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극에 달할 것 같습니다. 또, 4화까지 천우희의 다양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여서 좋았습니다. 매화마다 부캐로 도박꾼, 컨설턴트, 아동심리학 박사, 검사와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도 천우희 배우의 다양한 연기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범죄 사건에 어떻게 사기를 칠기 궁금합니다.
<이로운 사기 5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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