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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 방영중

<이로운 사기> 2화 줄거리 / 선공개 / 리뷰 / 3화 예고편

by daa0bang 2023. 6. 2.

<이로운 사기 2화 줄거리>

로움의 손배소를 맡게 된 무영. 금성시 사건에 감춰진 진실이 있음을 짐작하고, 로움의 과거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보호관찰관 요한은 사사건건 로움을 감시하려 드는데. 로움은 무영, 요한의 눈을 피해, 특별한 친구들을 불러 위험한 계획을 도모한다. 

이로운 사기 2화 선공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로운 사기 2화 리뷰>

이로운-사기-2화-줄거리
이로운-사기-2화-줄거리

 

어린 시절의 무영은 퀴즈쇼에서 천재소녀 로움을 본 적이 있다. 로움은 100명의 참가들의 정보를 모두 외운 뒤 랜덤으로 뽑힌 사람에 대해 맞히는 퀴즈쇼에 출연했다. 무영은 출연자 중 한 명이었고, 마지막으로 뽑힌 사람이 참가자 무영이었다. 하지만 로움은 어딘가 고장 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무영의 아버지는 방송이라서 전부 짜고 치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무영은 그런 게 아니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로움을 도와주기로 한 무영은 2012년 2월 14일 금성시 캠핑장에서 발생한 로움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건 현장에서 두구의 시체와 방화흔이 가득한 19살 소녀가 발견됐다. 소녀는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수했다. 시체에서 총탄이 발견되었지만 로움에게서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 후 로움이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영재 소녀였다는 것도 밝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부부가 거주하던 곳에서는 딸과 함께 생활했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천재 소녀 로움이 영재였지만 대안학교의 중등과정만 마친 것에 대해 그 누구도 의문을 갖지 않았다. 

무영은 의문 투성이인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검사 재혁에게 찾아갔다. 재혁에게서 진범 예충식이 자수하기전에 노숙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치금이 풀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무영과 재혁은 진범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 두 사람은 감옥에 넣을 사람을 넣고, 뺄 사람을 뺀 게 맞은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재혁은 로움이 적목재단의 후원을 받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무영은 그녀가 적목재단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을 알고 적목재단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무영은 아침에 로움을 찾아간다. 그녀의 돈다발을 은행에 입금하도록 하고 핸드폰을 구매하게 했다. 무영은 로움에게 라면을 사주며 진범이 누구인지 물어본다. 하지만 로움은 그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사건의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로움에게 무영은 그녀가 이전에 혼자라서 외롭고 무서웠다고 한 말을 믿는다고 말한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평범한 만화방 주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정은 해커이다. 로움이 다정에게 요한의 위치추적과 그의 약점을 알아내달라고 부탁한다. 다정은 로움에게 중요한 조력자로 보이는데, 로움의 과거서사를 풀어가는 데 핵심인물로 보인다.

한편 로움의 새로운 사기를 치러다니기 시작한다. 매화마다 사기를 치러 다니는 로움을 보여주면서 천우희 배우의 다양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로움은 호스피스 병동에 컨설팅 전문가로 위장하여 들어간다. 병원에 위장 잠입한 로움은 이내 간호사 옷으로 갈아입고 고위험군 의약품을 빼돌린다. 

무영은 로움이 연락을 받지 않자 그녀의 뒤를 조사하게 된다. 로움은 적목의 과거 이사이자 금성시 살인사건의 공범인 신기호를 찾아간 것이다. 신기호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로움은 신기호의 핸드폰에서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지만 그의 통화내역을 보며 그가 끈 떨어졌다는 것만 확인하고 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다. 로움은 고위험군 의약품에서 빼돌린 약물로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무영에게 발각된다. 

 

적목에 대해 조사하던 무영은 로움에게 적목이 그녀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되물었다.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던 로움이 그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굳으며 정색한다. 자신을 적목이 이렇게 만든 게 아니고, 자신은 원래부터 그랬다며 화를 내며 말했다. 화가 난 로움은 무영도 이제 공범이라며 피고인으로 재판에 서고 싶지 않으면 지금 맡은 일이나 잘하라고 경고한다.

로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무영은 사고를 친다. 무영은 판사에게 로움의 진실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진범의 항소가 끝날때까지 혹은 원고가 원래 받았던 형량의 만기일까지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한다. 

과거 어린 로움과 어린 무영이 만났던 날. 어린 로움은 촬영중에 도망쳐버리고, 그녀를 발견한 것은 어린 무영이었다. 어린 무영은 어린 로움이 힘들어서 그런 것을 알고 있다며 그녀를 위로한다. 부모님께 힘들다는 것을 잘 말씀드려 볼 것을 권한다. 하지만 어린 로움은 어린 무영에게 오빠의 엄마, 아빠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게 해 주시냐며 되물었다. 어린 무영은 그런 로움에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무영은 재판이 끝난 저녁에 로움에게 전화를 한다. 그녀가 살의를 드러내는 것을 보고도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고 말한다. 무영은 자신이 로움을 도와줄 테니 그녀 역시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법을 배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화가 난 로움은 무영에게 '당신 해고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움에게 알 수 없는 사람에게서 'Welcome back'이라는 메시지가 오고 2화가 끝이 났다.

 

<이로운 사기 3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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